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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시장, 사업현장 시찰
유림대교 예정지와 폐철도 부지 시찰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7년 04월 10일(월)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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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4일 황성동 일대 (가칭)유림대교 가설 예정지와 2020년 폐선 예정인 동해남부선과 중앙선 구간의 철도부지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시찰에 나섰다. 형산강을 사이에 두고 현곡면 오류리와 용강공단을 연결하는 (가칭)유림대교는 현곡면 주거지역 교통수요 급증에 따른 교통량 분산과 지역발전 균형을 위한 주민 숙원사업으로, 4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길이 340미터, 폭 20미터로 가설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국토부 타당성 평가를 거쳐 올해 경주시 투융자심사를 통과했다. 한편 시는 폐철도부지와 관련 지난해 ‘철도역사 및 폐철도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1년간 용역을 거쳐 각 부서별로 폐철도를 활용한 사업 발굴을 검토하고 있다. 현장에서 업무보고를 받은 최 시장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위치선정에서부터 공사수행 방식, 명칭 결정 등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경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 “폐선구간은 향후 3~4년 후에 발생될 일이긴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다양한 사례연구와 주민들의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미래 경주의 지속발전을 위한 디딤돌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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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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