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경주지역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선거구 조정되나
지역 간 인구편차와 연계성 결여 등 지적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10일(월) 15:48
경주지역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선거구가 현행 선거구에서 탈피해 새롭게 조정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014년 3월 제4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획정된 현재 선거구제는 일부 선거구의 인구편차와 지역 간 조화 등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 같은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경주시 인구가 2014년 당시보다 전체적으로 줄어든 것과, 지역별(읍면동)인구수도 쏠림현상과 빠짐 현상이 발생하면서 선거구 획정에 가장 중요한 인구편차가 맞지 않은 것도 선거구 조정의 이유로 대두되고 있다.
현재 경주지역 선거구는 8개 선거구에서 18명의 기초의원을 선출하고 있다. 특히 현행법은 기초의회 의원 선거구 간 인구편차를 의원 1명당 평균 인구의 상하 60%를 넘지 말아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경주시 인구는 26만 명이 무너진 상태다. 2010년 선거 때보다 약 1만 명 정도의 인구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따라서 인구편차에 따라 현재 18명의 의원 정족수가 줄어들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014년 선거구 획정은 도의원 제 1선거구는 그전 용강, 황성, 중부, 성건동에서 황성, 중부, 성건동과 현곡면으로 변경했다.
2선거구도 기존의 감포, 외동읍, 양북, 양남면에서 동천, 황오, 불국, 보덕동, 양남, 양북면, 감포읍으로 조정됐다.
3선거구도 기존의 안강읍, 현곡, 강동, 천북면에서 안강읍, 강동, 천북면, 용강동으로 변경됐다. 4선거구 역시 기존의 건천읍, 내남, 산내, 서면, 황오, 황남, 월성, 선도동에서 서면, 산내, 내남면, 선도, 황남, 월성동, 건천, 외동읍으로 변경했다.
이렇게 도의원 선거구가 변경되면서 지역 간 연계성이 결여되면서 도의원 후보들의 선거운동과 지역구 관리 등의 불편함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기초의원 선거구 역시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메스를 대면서 일부 선거구의 인구편차나 지역 간 연계성 결여 등의 난맥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들은 새로운 선거구 획정으로 광역의원과 기초의원들의 역할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데 이구동성으로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현행 선거구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그들의 역할에 한계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비생산적인 선거구로 조정이 돼야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현재 선거구는 뭔가 대칭이 맞지 않는다는 말이 나온다”며 “가장 효율적인 선거구를 위해 여러 의견을 섭렵한 후 선거구 조정에 대한 가부간의 결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한수원, 온라인 보안 설명회 개최..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경주파크골프장-알천골프장 새단장 개장..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