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공고(교장 조인호)가 2017 경북기능경기대회에서 6개직종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라공고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경북지사)이 주관한 ‘경북도기능경기대회’에서 10개 직종에 출전해 자동차 차체수리(이재용, 최재민, 최자헌, 강병현), 자동차정비(박우람, 최종민, 정시현, 조석준), 배관(채송우, 강혜구, 권세영, 황대호), 자동차페인팅(이성엽, 손윤재, 최규문), 판금(이재욱, 이동준), 메카트로닉스(이성연, 박수환), 용접(김준영) 등 7개 직종에서 금메달 6, 은메달 5, 동메달 4, 우수상 4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은 오는 9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수상종목의 국가기술자격 시험이 면제되면서 관련 직종 자격증이 주어진다. 신라공고는 1991년부터 경북지방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26년째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숙련된 기능기술인을 사회에 배출하면서 지역의 기술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입상자들 대부분이 산학협력과 연계, 선 취업 후 진학의 좋은 사례를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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