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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디자인고, 기능경기대회 휩쓸어
금·은·동·우수상 획득, 경북대표 자격 얻어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17일(월)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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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경주디자인고등학교(교장 민기홍)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개최된 2017년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 3개 종목에 참가해 2개 직종 4명이 오는 9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 경북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이 학교는 귀금속공예, 도자기, 그래픽디자인 등 3개 종목에 출전해 귀금속공예에서 금상(공예디자인과 박세진), 은상(공예디자인과 이예림), 동상(공예디자인과 김다혜), 우수상(공예디자인과 김윤경)을 획득, 개교이후 연속으로 경북대표선수로 선발되는 영광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래픽디자인에서 동상(실내디자인과 김로아), 우수상(실내디자인과 최태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민기홍 교장은 “경주디자인고의 발전을 위해 애쓰신 여러 선생님들과 지도에 잘 따라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입상을 계기로 기량 연마에 더욱 정진해 오는 9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학교의 명예를 빛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디자인고는 창의, 열정, 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수 기능인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과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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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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