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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 미리알리오 명예 119요원 위촉
민간차원 재난예방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17일(월) 17:08
ⓒ 황성신문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 13일 오전 지역 재난예방을 위해 2017년도 ‘미리알리오 명예 119요원 위촉식’을 가졌다.
미리알리오란 도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고자 현지 사정에 밝은 우체국 집배원, 모범운전자 등 시민을 명예 119요원으로 위촉해 민간 차원의 지역 재난 예방과 대응활동 실현을 목표로 추진되는 시책이다.
위촉된 명예119요원은 평상시 생업에 종사하다가 각종 재난 발견 시 신속한 119신고와 화재 초기 진압, 심정지환자 등에 대한 초기 응급처치 등을 수행하게 된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지역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명예 119요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신속한 119신고 등 재난 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소방서에는 현재 270명(우체국 집배원 96명, 모범운전자 98명, 재가노인회 76명)의 명예119요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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