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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 고대영 작가 초청특강
송화도서관, 상반기 독서프로그램 운영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17일(월)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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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 시립도서관(관장 이해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13일 오후 2시부터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그림책 ‘지원이와 병관이’시리즈의 저자인 고대영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18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하며, 접수대상은 어린이를 동반 가족단위 시민 등이다. 접수방법은 경주시청 홈페이지(http://www.gyeongju.go.kr/)-공공예약서비스에서 인터넷 접수 또는 경주 시립도서관 어린이자료실(☎779-8903,8911)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특강은 ‘그림책은 어떻게 만들어지나?’라는 주제로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지원이와 병관이’시리즈 탄생의 숨은 이야기와 작품세계 등을 소개 할 예정이다. 이해근 시립도서관장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고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며 창작에 대한 꿈을 키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대영 작가는 어린이 책 전문 출판사인 길벗어린이에서 오랫동안 편집주간으로 활동했고, ‘지하철을 타고서’, ‘용돈 주세요’, ‘손톱 깨물기’, ‘두발자전거 배우기’, ‘거짓말’, ‘집안치우기’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했다. 또 송화도서관(팀장 김우복)은 2017년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내달 10일부터 개설해 7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경주시민들이 독서활동을 바탕으로 자기연찬 기회와 문화적 성취감 및 감수성을 기르게 하고 인문학적 교양을 쌓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먼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동화 스토리 퐁퐁’, ‘온 작품 재밌게 읽기’, ‘만들며 체험하는 세계 문화 여행’, ‘영어스토리텔링’, ‘독서 퀴즈왕이 되는 법’등 5개의 강좌를 개최한다. 성인 대상으로는 ‘다양성 영화-이미지로 읽는 심리학’, ‘엄마표 영어 코칭–영어를 배우지 않고 영어로 배운다’, ‘수채화로 그리는 꽃 이야기’등 3개의 강좌가 마련돼 있다. 수강료는 재료비를 제외하고 무료이며,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경주시 공공시설예약시스템 홈페이지(wel.gyeongju.go.kr/)에서 선착순으로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프로그램 관련이나 상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송화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프로그램 메뉴를 참고 또는 전화(☎779-8907)로 문의하면 된다. 김우복 송화도서관팀장은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독서를 하는 습관 및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신청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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