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9-04 오후 02:56:4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경북도정
전체기사
뉴스 > 경북도정
정조가 시행했던 ‘도산별과’재현
도산서원, 전국 한시인 특별 과거시험 복원 행사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24일(월) 16:50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원 영가시회가 주관하는‘도산별과(陶山別科)’ 재현행사가 21일(음력 3. 25) 오전 10시 안동 도산서원 앞마당에서 펼쳐졌다.
‘도산별과’는 퇴계선생을 참 선비로 추앙했던 정조임금의 뜻에 따라 1792년에 시행한 역사가 있으며, 그 의미를 되새기고 재현하기 위해서 전국 한시인 215명이 도산별과가 행해졌던 그날(225년전, 음력 3월25일)의 실황 과거시험 재현을 전국 한시(漢時) 백일장으로 개최했다.
올해 도산별과 시제는‘퇴계선생의 성학십도 중 제1도 태극도를 읽고〔讀退溪先生太極圖說有感(독퇴계선생태극도설유감)〕’으로 정했다.
이번 시제는 퇴계선생의 학문 부분으로 태극도설은 중국 북송의 대유학자이신 염계선생께서 우주의 생성, 인륜의 근원을 논한 글이다. 이에 퇴계선생께서는 선조임금이 성군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성학의 내용 중 제일 첫 번째로 놓았다고 한다.
이날 재현행사는 전교당 한존재에서 먼저 고유를 하고 개회식을 했으며, 개회식 이후에 특설무대에서 정조의 치제문을 축관이 독송하고 별유사들은 치제문을 상덕사에 봉안했다.
이어 어제 게시를 위해 취타대와 파발대 행렬 및 정조의 어제 개시, 과거재현행사 순으로 열렸으며, 과거재현행사에서는 일반부 갑과 3명(장원1, 방안1, 탐화1), 을과7명, 병과23명의 급제자와 학생부에서는 갑과 3명(장원1, 방안1, 탐화1), 을과2명, 병과3명 총 41명을 시상했다.
특히, 올해 재현행사에서는 도산별과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시사단(試士壇)에서 북과 태평소로 어제행렬과 과거재현을 알림으로서 시사단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서 원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 행사를 통해 조선시대를 통틀어서 유일하게 지방에서 본 대과(大科)시험인 도산별과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한시(漢時)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스토리가 있는 문화콘텐츠를 잘 보여줌으로써 중국․일본과 차별성을 갖춘 ‘한국 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수은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교동(校洞)은 신라(新羅) 최초의 최고(最高) 국립교육기관(..
경주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교실’ 운영..
경주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 개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 개막..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열전 돌입..
문무대왕면에 지하수저류댐 조성된다…하루 1만6천톤 공급..
선덕여중, ‘제6회 책 읽는 학교 - 서(書)로 나누다’..
국립경주박물관 주차장 357면 통합 유료화..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한수원축구단 업무협약..
[기획] APEC 이후 1년의 성적표-‘포스트 APEC’ 사..
최신뉴스
[기획] APEC 이후 1년의 성적표-‘포스트 APEC’..  
황오·중부동 통합 1년…미래 청사진 논의..  
박승직 경북도의원, 제13대 전반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  
경주시의회 임시회 폐회…행정사무감사 계획 등 15건 처리..  
경주시, 지방자치대상 행정·의정 리더 부문 대상..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열전 돌입..  
경주시, 2027년 ‘긴축 재정’ 예고…민생에 예산 집중..  
APEC 개최도시 경주, 한·중·일·아세안 교류협력 보폭..  
문무대왕면에 지하수저류댐 조성된다…하루 1만6천톤 공급..  
경주시, 서울서 기업 대상 투자유치 활동 나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 개막..  
국립경주박물관 주차장 357면 통합 유료화..  
내년부터 자전거 앞뒤 제동장치 의무화..  
내년부터 자전거 앞뒤 제동장치 의무화..  
경주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교실’ 운영..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