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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망언 속에도 활발한 민간교류
경주시와 후쿠츠시 18년 교류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24일(월) 16:54
↑↑ 하라카시 토모히토 후쿠츠 시장을 비롯한 24명이 경주를 방문해 The-K호텔에서 양 도시의 노래와 한국무용 등 화합의 장을 통해 양국 회원 간 깊은 우정을 나누었다.
ⓒ 황성신문
아베 일본총리가 한국 국내정세에 대한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와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츠시(福津市)는 활발한 민간교류를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양 도시는 양국 간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문화친선 교류를 올해로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매년 민간주도로 시행하는 경주(慶州)와 후쿠츠시(福津市)간 춘계 민간문화친선 교류가 한일경복교류회(회장 박대선)주관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간 경주에서 열렸다.
이번 민간문화친선 교류는 하라카시 토모히토 후쿠츠 시장을 비롯한 24명이 경주를 방문한 가운데, 첫 날 통도사와 석굴암 방문에 이어 The-K호텔에서 양 도시의 노래와 한국무용, 사물놀이 등 화합의 장을 통해 양국 회원 간 깊은 우정을 나누었다.
이날 하라사키 토모히토 후쿠츠 시장은 박대선 한일경복교류회장을 통해 최양식 경주시장에게 친서를 전달하며 두 도시 간 발전을 위한 민간교류를 지속하기를 약속했다.
또 이튿날과 마지막 날은 대구서문시장 쇼핑과 대구한의약박물관 체험, 우정의 밤, 야간 안압지 산책, 경주회원의 집 가정방문 등을 통해 두 도시 간 우의와 정을 돈독히 하며 경주에서의 뜻 깊은 민간교류 활동을 마쳤다.
한일경복교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대선 경주시 원전방재팀장은 “최근 한일관계가 위안부 소녀상과 아베 총리의 망언 등으로 악화되는 분위기속에서 18년간 교류를 한 번도 거르지 않는다는 것은 모범적이고 순수한 민간 교류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예”라며 “앞으로 양 도시 민간 교류가 더욱 발전되고 계속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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