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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시장, 현장소통 행보 강행군
불국가축시장과 진현동 방문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24일(월)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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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최양식 경주시장이 현장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 시장은 지난 18일 오전 8시께 불국동 경주가축시장과 진현동 주택건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살폈다. 이 날 불국동 경주가축시장을 찾은 최 시장은 김성환 경주축산업협동조합장과 함께 30분간 경매진행 상황을 지켜보며 한우 현지가격과 거래 현황 등을 살핀 후 큰 소 경매장에 나온 300여명의 축산농가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주가축시장은 2009년 9월 개장 후 연간 1만3천여 두의 한우가 거래되는 경매방식 가축시장으로 매월 3일, 13일, 23일은 송아지 거래, 8일, 18일, 28일은 큰 소(비육․번식우)가 거래되고 있다. 이날은 한우 195두가 출하돼 전부 거래됐으며 거래가격은 비육우(600kg 기준)암소가 5백 10만원, 수소가 4백 90만 원선에서 거래됐다. 이는 작년 시세보다 10〜15%가량 하락한 가격으로 지난해 시행된 청탁금지법이 한우농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양식 시장은 “구제역 청정지역 사수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여파, 그리고 수입쇠고기 증가 등 한우 소비부진으로 우리지역 축산업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지역 축산업이 처한 현실과 가축개량 등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경주의 대표 축산업인 한우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시장은 가축시장에 이어 진현동 주택건설사업 현장인 두산위브 아파트 현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로부터 1․2단지 사업추진 현황 및 사업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을 시찰했다. 두산위브 1단지는 현재 공정률 90%로 한수원 500세대와 일반 230세대 총 730세대가 6월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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