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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문화원, 살아 숨 쉬는 서원
어울림마당과 연계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01일(월)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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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이 주최하고 문화재청, 경상북도, 경주시 후원하는 2017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프로그램이 지난달 22일 서악서원에서 서악동 주민 어울림마당과 연계해 진행됐다. 박승직 경주시의회 의장, 이동호 경북도의원, 김항대 경주시의원 및 주민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주민들이 선비복을 입은 채 전통茶를 마시며 지역 문화재인 서악서원에서 재미있는 문화체험을 즐겼다. 진병길원장이 서악동 가꾸기 현황에 대한 소개와, 가람예술단의 퓨전국악공연과 초대가수 송은정, 주민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 순으로 흥겹게 진행됐다. 사회자인 김일래 씨는 재치 있는 입담과 행사 중간 행운권 추첨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진병길 신라문화원장은 “서악동은 태종무열왕릉, 진흥왕릉, 진지왕릉, 헌안왕릉, 문성왕릉과 서악고분군, 서악리삼층석탑, 선도산마애삼존불, 서악서원, 도봉서당 및 김유신장군의 누이인 보희, 문희의 꿈 이야기 배경인 선도산이 소재하고 있는 유서 깊은 마을”이라면서 ”주민들과 함께 문화재 활용을 통해 선도산 일원을 경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라문화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7시부터 서악서원에서달빛, 선비 등 다양한 테마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야간에는 퓨전국악공연과 소원적은 백등에 불 밝혀 무열왕릉을 거니는 달빛기행을 통해 새로운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누구나 전화신청으로 참가 가능하며 야간 공연만 참가할경우 무료이고 필요시 백등구입은 현장에서 가능하다. 참가 문의는 신라문화원 054-777-195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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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은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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