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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 서민채색화 체험행사
30명 선착순 모집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22일(월)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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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자생민화동아리인 ‘방여방’이 ‘2017년 도서관․박물관 1관1단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주 시립도서관(관장 이해근)은 이 사업의 지원과 시민들이 전통 서민채색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통 서민채색화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행사 참가 신청 기간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이며, 경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경주시청 홈페이지(http://www.gyeongju.go.kr/)-공공예약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경주시립도서관 1층 사무실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박물관 1관1단 사업’은 전국 도서관․박물관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커뮤니티를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시행 문화진흥 사업으로, 경주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적으로 동아리 ‘방여방’이 사업에 선정돼 시립도서관과 연계를 통해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방여방’은 아름다운 전통 서민채색화를 그리는 소규모 동아리로써,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해 왔는데 지난해 1관1단 사업을 계기로 민화 그리기 체험행사, 전시회 개최 등 지역사회를 위해 보다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경주시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 서민채색화를 부채에 그려 생활 소품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고, 더불어 우리 옛 그림에 대한 강의를 통해 우리 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행사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779-889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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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은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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