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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희망나눔회’ 봉사활동
북한계신 부모님 생각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22일(월)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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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북한이탈주민 봉사단체 ‘희망나눔회’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3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경주시 용강동 소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경주경찰서장과 청렴동아리 회원 및 보안협력위원(위원장 공석돈)등이 참여했다. 특히 보안협력위원 고록재 백리향 대표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필요한 재료를 모두 기부하고 직접 음식을 만드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섰다. ‘희망나눔회’는 지난해 9월 발대식을 갖고 매월 셋째주 목요일마다 무료급식, 노래봉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희망나눔회 회장 최 모 씨는 “어르신들을 보니 북한에 계시는 부모님이 생각난다”며 “사회봉사 기회를 가짐으로써 남한사회를 이해하는 기회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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