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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경주쓰레기 소각기술 배운다
알바이주 시장 경주방문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7년 05월 22일(월)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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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알바이주 산하의 시장 일행 70여명이 경주시의 우수한 종합자원회수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17일 경주시를 방문했다. 필리핀의 알바이주 일행의 이번 경주 방문은 평소 생활쓰레기 처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의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이날 경주시의 선진 생활쓰레기처리시설을 답사해 벤치마킹했다. 현재 경주시의 종합자원회수시설은 매일 생활쓰레기 소각 200톤, 공사장폐기물 등 매립 15톤, 재활용선별 40톤, 음식물쓰레기 60톤을 처리하고 있다. 이날 필리핀 알바이주 시장 일행은 종합자원회수시설 중에서도 특히 소각장과 음식물자원화시설 및 재활용선별시설 등 선진화된 시설을 둘러보며 전혀 냄새가 나지 않는 시설과 우수한 생활쓰레기 처리기술에 관심을 가졌다. 이번 알바이주 시장 일행의 경주방문을 통해 양국 간의 생활쓰레기 대책에 대한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경주시의 선진화된 종합자원회수시설을 필리핀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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