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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사고 ‘5월’ 가장 많다
작년 7천 851명 구급차 이용… 5월 772건(9.8)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30일(화) 14:23
ⓒ 황성신문
어린이와 청소년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이 5월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경주소방서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를 하고 있다.
이 같은 조사는 구급이송 환자 빅데이터를 활용한 통계분석 결과 작년 한해 도내에서 7천851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질병과각종 안전사고로 구급차를 이용했으며, 1년 중 5월이 772건(9.8%)으로 다른 시기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사고부상이 253건(32.7%)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교통사고가 182건(23.5%), 고열과 경련이 148건(19.1%), 복통이 53건(6.85)으로 그 뒤를 이었다.
사고부상과 교통사고는 활동력이 풍부한 초등생 및 고등학생에게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사고부상과 교통사고 발생 건수 435건 중 고등학생이 200건(28.5%), 초등학생이 104건(23.9%)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질병으로 인한 구급차 이용 건수는 유아(2~7세)가 93건(27.6%)으로 가장 많았고, 영아(1세 이하)가 88건(26.1%)으로 그 뒤를 이어 면역력이 떨어지는 영·유아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어린이·청소년 사고가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어린이날 등 휴일이 많아 각종 야외활동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으며, 또 환절기 큰 일교차로 인해 영·유아들의 감기 증상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에 따라 경주소방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안전교육 및 소방서 견학·체험 등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안태현 서장은 “5·6월은 선선한 날씨와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야외 활동이 급격히 증가하고 이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도 빈발하는 만큼, 학부모의 세심한 주의와 안전수칙 준수 교육 등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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