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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관계자, 수처리 기술 ‘원더풀’
12시간서 15분으로 단축…구입과 현지설명회 요청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7년 05월 30일(화)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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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한 베트남 호찌민시 자연환경부 국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지난 21일 에코 물센터를 방문해 경주시 급속수처리 기술을 견학하고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호찌민시 방문단의 견학은 베트남 호찌민시 응우웬 탄 퐁(Nguyen Thanh Phong)인민위원장을 비롯한 국장급 방문단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실행 업무협약 체결 및 ‘호찌민의 날 in 경주’ 기념행사 참석 차 경주를 방문하며 이뤄졌다. 이들은 이날 에코-물센터에서 저 에너지형 고효율 하수고도처리공법, 이동식 급속수처리차량, 음용수공급장치 등 경주시 급속수처리기술에 대한 설명과 현장 시연회를 통해 수처리 전 과정을 지켜봤다. 상하수도 분야에 큰 관심을 가진 베트남 관계자들은 고속응집장치와 마이크로 버블을 이용해 기존 하수처리시간을 12시간에서 15분정도로 획기적으로 단축한 경주시의 수처리 분야의 기술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자국의 설치가능성에 대한 구입 문의와 현지 설명회 개최 요구가 쇄도했다. 특히 경주시의 급속수처리기술은 타 시설에 비해 저렴한 설치비용과 운영관리가 간단해 베트남 지역에 적용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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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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