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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록제 백리향 대표, 경로당 점심대접
감동적인 경로와 효 실천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30일(화)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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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록제 백리향 대표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지역 28곳 경로당 내 어르신들께 정성을 담은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 있다.
백리향은 매일 130여명씩, 총650여명의 요리를 직접 경로당으로 배달해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고 대표는 3년 전부터 한결같은 마음으로 매년 점심 나눔 행사를 이어오며 이웃사랑 나눔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황성경로당(회장 이상택)의 한 어르신은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경로당까지 직접 찾아와 차려주는 점심이라 더욱 맛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록재 백리향 대표는 “어르신들께서 흡족해하시는 것을 보니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본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임동주 황성동장은 고록재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행정에서도 주민이 행복한 황성동, 주민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황성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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