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최 시장 농업용수 확보 최선 다한다
가뭄현장 찾아 대책 논의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30일(화) 14:30
ⓒ 황성신문
최양식 경주시장이 지난 25일 봄 가뭄 우려지역인 율동 이목들과 불국동 지역 현장을 찾아 가뭄 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최 시장은 이날 율동 이목들 양수현장과 하염불지를 찾아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눈으로 직접 살펴보고,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가뭄 해소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봄 가뭄이 심한 율동 이목들은 지난해 주 용수원인 하염불지 준설 이후 강우량 부족으로 담수율이 38% 정도에 그쳐 부족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대천에 임시 양수장을 설치하는 등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 시장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봄 가뭄으로 농민들의 마음이 더 타들어 가고 있을 것”이라며 “농업용수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상습 가뭄피해지역인 불국동 일대의 구암양수장과 갈밭들 양수장을 찾아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하고 농업용수 공급실태를 확인했다.
불국동 지역은 주 용수원인 남천 하천수 부족과 농업용 저수지 부족으로 모내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존 양수장에 설치된 유공관을 정비하고 관로를 연장 매설해 용수공급에 대처하고 있다.
최 시장은 “장래 원활한 용수확보를 위해 덕동댐과 보문저수지에서 공급하는 농업용수 일부를 불국동 지역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양수장을 추가 설치하는 등 상습 가뭄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용수확보 대책 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역 내 저수지 444곳의 평균저수율이 75.2% 정도로 평년 수준이나, 5월 현재 누적강수량이 168mm로 평년 대비 57.3%에 그치는 등 봄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일부 지역 농경지에서 용수부족 현상이 발생돼 관정 개발, 임시 양수장, 송수관로 설치 등 모내기철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화랑대기, 경주를 ‘유소년 축구 수도’로 만든 힘..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