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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령들이여 영면하소서
경주시, 호국영령 위패 봉안식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7년 06월 05일(월) 16:58

경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년간 순직한 호국 영령들의 위패를 충혼탑에 봉안하는 봉안식을 지난달 31일 거행했다.
이날 위패 봉안식은 김중권 부시장, 권오경 경주시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10개 보훈단체장들과 유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식행사,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 및 경과보고, 헌화와 분향 등으로 거행됐다.
봉안된 위패는 지난해 6월 1일 위패 봉안 이후 순직한 故 권상영 하사 등 29위(位)이며, 현재 충혼탑에는 故 김성태 중령 외 3천735위(位)의 호국영령이 자리하고 있다.

권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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