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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안전사고 매년 증가
지난해 도내 728건 발생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05일(월) 17:14
승강기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해 승강기 관리자와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작년 한 해 도내 승강기 안전사고 통계 분석 결과 총 728건의 승강기 안전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는 2015년 693건 보다 5% 증가했고, 2014년 601건 보다는 21% 증가해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유형별로는 승객용 승강기가 656건(90%)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화물용 3건, 차량용 1건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아파트 등 주거시설이 443건(60.2%)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상가·사무실이 189건(26%), 학교 38건(5.4%)가 그 뒤를 이었다.
또 오전이나 주간 시간대 보다는 야간 또는 오후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야간에 261건(35.9%)이 발생해 가장 많았으며, 오후가 225건(31%), 오전이 188건(25.7%), 새벽시간대(00~06) 54건(7.4%)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매년 증가하는 사고건수에 비해 승강기 안전사고로 119구급차를 이용한 환자는 3명에 불과했다.
이는 승강기 안전사고로 인한 119신고가 승강기가 갑자기 정지해 갇히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승강기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하는 이유는 건물들이 초 고층화됨에 따라 승강기 설치대상이 급격하게 증가한 반면, 노후 승강기의 비율도 높아진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경주소방서는 승강기에 갇히면 절대 침착해야하며, 승강기 내부는 폐쇄구조가 아니므로 질식 우려가 없기 때문에 긴급버튼을 눌러 관리자를 호출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해 탑승한 승강기 위치를 알려주면 안전하게 구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승강기는 최대 하중의 10배에 이르는 강도로 로프를 설치하고 이중 안전장치가 설치돼 있어 추락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승강기에 갇힌 경우 침착하게 119에 신고해 건물의 위치만 정확히 알려주면 신속하게 출동해 안전하게 구조될 수 있다”고 말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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