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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비상소화장치 설치
소방차 진입 애로 해소 기대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7년 06월 05일(월)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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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가 마을 출입로에 설치된 장애물과 좁은 도로로 인해 화재 시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비상소화장치를 추가로 설치해 소방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경주지역은 배반동 하강선길 등 총 4곳으로, 경주소방서는 현재까지 3곳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해 화재 진압에 신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해 오는 한편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사용법을 수시로 교육하는 등 특별관리 하고 있다. 경주소방서는 최근 양남면 신대리 일원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했다. 신대리는 도로 평균 너비가 3미터로 대형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역이며, 산내면 대현리 일원은 인근 119안전센터와 멀리 떨어져있어 소방대의 신속한 출동이 어려운 지역이다. 비상소화장치 설치로 유사시 마을 주민 뿐 아니라 누구나 신속하게 화재 진압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소방대의 신속한 출동이 어려운 오지 지역의 소방 사각지대 해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태현 서장은 “대형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역이나 119안전센터와 멀리 떨어져있는 오지 지역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비상소화장치 추가 설치를 적극 고려하고 설치된 비상소화장치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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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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