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황성신문 | | 최양식 시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첫날 업무 개시에 앞서 지난 1일 실국소장 간부 공무원들과 황성공원 충혼탑을 참배했다. 최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故 김성태 중령 외 3천735위의 위패가 안치된 충혼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올리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과 선열을 돌아보고 시민을 섬기고 함께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시정을 펼쳐나갈 것을 새로이 다짐했다. 최 시장은 또 이날 오전 보훈회관을 찾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고귀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보훈단체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며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지난 2014년 개관한 경주시보훈회관에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자회, 월남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광복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등 10개 보훈단체 사무실이 있으며, 각 단체는 5만3천여 명의 재향군인을 포함해 5만8천여 명의 회원들을 관리하고 보훈가족의 권익증진과 시민의 호국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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