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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천이 친수공간으로 되살아난다
천북물천~형산강 합류부 8.2Km, 치수 및 친환경 친수 공간 조성 국토부 하천공모사업 선정 298억 원 확보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05일(월) 17:34
ⓒ 황성신문
천북면 신당천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7년 지방하천사업 제안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사업비 298억 원을 확보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달 29일 오후 경주시청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 지방하천정비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총 36개 사업이 신청한 가운데,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천북 신당천이 내년도 선도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298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하천공모사업은 국토교통부가 하천정비사업과 지역발전 전략사업이 연계된 융합모델을 발굴 후 패키지사업으로 추진해 투자효율성 증대 및 지역공감대 형성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물천리에서 신당리 형산강 합류부까지 신당천 물길 8.2Km에 대한 꼼꼼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하천 기본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신라 천년의 숨결로 되살아나는 신당천’이라는 주제로 생태자원과 역사문화관광자원의 연계를 통해 하천의 다양한 기능과 지역발전이 융합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경상북도와 국토교통부를 수차례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의지를 기울인 결과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신당천 정비 사업은 제방 축제 및 보축 8.2Km로 홍수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고, 새천년공원, 새숨결공원 등 생태공원, 수질정화생태습지를 비롯한 왕버들숲, 새천년숲, 생태경관 전망대 등 친수환경 조성으로 깨끗하고 친근한 하천으로 조성 한다.
또 동산교를 비롯한 노후 되고 폭이 좁은 교량 4곳을 개체하고 하천 유지수 확보를 위해 여울형 낙차보 4곳을 친환경적으로 설치해 안전하고 건강한 하천으로 만든다.
사업추진은 내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9년부터 연차적으로 298억 원을 투입해 2022년에 사업을 완공한다.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하천의 치수 안정성 확보뿐만 아니라, 하천의 생태적 기능 강화와 건강성 기능에 기반 한 환경 친화적 하천정비로 수질개선과 생태계 복원, 친수공간을 활용한 지역관광인프라 구축,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 된다.
하천사업과 더불어 이미 추진 중인 천북면 진입로확장공사, 화물차공영차고지 조성,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공동주택 건립 등 기반사업 연계를 통해 투자효율성 증대와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통해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양식 시장은 “이번 사업추진에 있어 지역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자연 친화적이며 아름다운 하천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 삶의 질과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북천 고향의 강, 신평천 생태하천 조성, 안강 칠평천, 건천 고천, 외동 동천 하천정비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현곡 소현천, 건천 대천, 양북 대종천 정비 사업을 계획하는 등 지속적인 하천정비로 재해에 안전하고 하천생태와 도시기능이 어우러진 친환경수변도시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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