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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교통안전캠페인 효과 ‘빛난다’
사고발생 715건서 634건으로 11.3%↓, 사망자 25명서 20명으로 20%↓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19일(월)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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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펼치고 있는 교통안전캠페인이 교통사고와 사망사고 예방에 상당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매월 유관기관과 함께 1천여 명이상이 참가하는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에도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오전 8시부터 차량통행이 많은 시내 권 3곳, 읍면동 23곳에서 경주경찰서 및 유관기관과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국제관광도시 경주와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계림중 네거리에서 음주운전, 신호위반, 난폭운전, 무단횡단 등을 근절하기 위한 집중적인 홍보를 펼치며, 시민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김중권 부시장은 “선진교통문화의 정착을 위해서는 시민들 모두의 참여와 의식개선이 필요하므로 교통 기초질서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그동안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와 주기적인 캠페인 실시를 통해 올해 5월말 기준 작년 동월 대비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715건에서 634건으로 11.3% 감소했으며, 사망자 수 또한 동기간 대비 25명에서 20명으로 20% 감소하는 등 교통안전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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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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