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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관계자 경주엑스포 방문 잇달아
11월9일부터 25일간 열리는 ‘호찌민-경주엑스포2017’ 높은 관심 반영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7년 06월 26일(월)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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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에 대한 관심이 한층 고조되며 베트남과 호찌민시 관계자들의 경주엑스포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호찌민시 공무원들이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해 경주타워, 경주솔거미술관, 새마을관, 한민족문화관 등을 방문하고 공연 ‘플라잉’을 관람했다. 이들은 베트남의 농업관계자들로 경북 선진농업기술 연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해 한국의 문화를 탐방하며 경주엑스포공원을 찾았다. 또 11일은 베트남지도자 새마을교육 연수과정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은 베트남 지도층들이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베트남 정부 분쟁해결 전문가, 거시경제부 부국장,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대외협력부·영사과·정치경제부 간부 등 고위층들로 경주엑스포를 찾아 여러 콘텐츠들을 관람하고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어 지난 16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성공개최를 위한 다문화 통역 홍보 서포터즈 40여명도 경주엑스포를 찾았다. 이들은 경상북도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으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기간 동안 종합상황실 등 엑스포 행사장 전역에서 통역과 안내, SNS 홍보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들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고 경주엑스포공원을 관람하며 행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 통역홍보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될 박수아씨(부이티응옥화, 35)는 “한국에서 생활한지 9년이 되었고 2013년부터 통역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번 호찌민-경주엑스포가 열린다는 소식에 너무 반갑고 기대가 크다”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열리는데 작은 역할이라도 담당하고 싶다”며 기대와 의지를 표명했다. 그 외에 경북도 산하기관들의 경주엑스포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경북정체성 및 공직가치관 확립교육의 일환으로 60여명의 공무원들이 경주를 방문해 경주 최부자아카데미, 문무대왕릉, 주상절리 등을 탐방하고 경주엑스포공원에서는 ‘신라에 온 국민화가, 박수근 특별전’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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