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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경자씨, 리마인드 웨딩
부부사랑 재확인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7년 06월 26일(월)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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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용래 이사장)가 ‘23개 읍면동 친절한 경자씨 행복한 경주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리마인드 웨딩’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한수원이 후원했다. 리마인드 웨딩은 결혼한 부부들이 한동안 세월이 흐른 뒤 다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수없는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부부의 인연을 이어가는 소중함을 다 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의 의미를 갖고 있다. 첫 시작은 지난 17일 성건동에서 친절한 경자씨(경주의 자원봉사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설정숙씨 부부를 대상으로 경주 향교에서 전통 혼례로 진행됐다. 이날 설정숙씨는 “평소 리마인드 웨딩에 관심은 많았지만 비용과 시간 등 형편이 맞지 않아 쉽사리 못하고 있었다”며 “이번 기회에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 너무 기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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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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