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경북도정
전체기사
뉴스 > 경북도정
김관용 지사, 중부권정책협의회 회장 추대
“국가 운영의 틀이 바뀌는 시기, 모든 경험과 경륜 쏟아붓겠다”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26일(월) 16:06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중부권정책협의회’제2대 회장에 추대됐다. 김 지사는 지난 21일 대전시청에서 열린‘중부권정책협의회’정례회의에서 제2대 회장에 만장일치 추대됐다.
중부권 7개 시도가 함께하는 중부권정책협의회는 경북도가 신 도청으로 이전하면서 제안하고 주도한‘한반도 허리경제권’을 뒷받침하는 정책협의체로 지난 해 6월 공식 출범했다.
7개 시도가 모두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시도지사들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연방제 수준의 분권과 개헌, 제2국무회의 설치 등이 구체화되는 등 지방 자치를 둘러싼 지형이 새롭게 바뀌고 있다며, 지방차원의 준비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과거 국가발전의 틀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남북 축에 편중돼 왔으나 실질적인 분권과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동서축으로의 과감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입을 모으고, 앞으로 중부권정책협의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시도지사들은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는 경험과 경륜의 리더십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그간 지역균형발전협의체 의장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고, 민선 6선의 대기록을 보유한 김관용 경북지사가 협의체를 이끌어가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김 지사는 “국가와 지방의 틀이 전면 재편되는 중차대한 시기에 중임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방 차원에서 새 정부를 적극 뒷받침하면서, 중부권정책협의회가 국가 발전의 중심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앞으로 중부권정책협의체는 정기국회 전까지 시·도간의 뜻을 모아 동서를 잇는 신규 SOC 프로젝트 등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원자력시설 주변지역 안전관리 강화 및 지원 대책 마련 ▲중앙·지방간 협업을 통한 유휴 국·공유지의 활용 증대 ▲개발규제 보전금 신설 ▲공모사업 지방비 부담 경감 건의 ▲항구적 가뭄해소를 위한 국가지원 확대 및 제도개선 ▲농사용 전기요금 차별 적용해소 ▲원자력 및 화력 발전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탄력세율 적용 등 7개항에 대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오는 11월 베트남에서 개최되는‘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과 2017 제천 국제한방바이오 산업엑스포 등의 시도별 주요 행사에도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한수원, 온라인 보안 설명회 개최..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