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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 재난대비종합훈련
인력 350명, 장비 50대 동원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7년 06월 26일(월)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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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 22일 오후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2017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소방관서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 기타 지원기관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해 통합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 됐다. 이 날 훈련에는 경북소방본부,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경주시, 경주경찰서, 제7516부대, 한전 등 유관기관을 포함한 인력 약 350여명과 장비 50여대 등이 동원됐으며, 경주시 남남서쪽 8km 지점에서 규모 5.8의 강진으로 인해 경주 예술의전당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대형 화재가 발생해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훈련은 예비 행동 없이 메시지에 의해 시작됐으며, 자위소방대의 화재 진압과 인명 대피 유도 등 초기 소방 활동을 시작으로, 경주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인명구조, 화재진압 활동과 유관기관 공조체제 가동으로 사태 수습 및 복구활동 전개 순으로 진행됐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오늘 실시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으로 경북소방본부, 경주소방서 등 소방기관의 인명구조 및 재난 대처능력 향상과 유관기관과 공조한 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오늘 훈련에 참가한 여러 기관단체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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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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