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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음주 관광버스 기사 적발
학생 현장체험학습 버스운전기사 1명 적발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7년 07월 03일(월)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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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려한 관광버스 기사가 경찰의 음주감지에 단속됐다.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학생 현장체험학습 버스 운전기사 대상 음주감지를 실시해 1명을 적발, 대형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주경찰은 지난달 26일 오전 7시 50분계 경주시 외동읍 연안리 소재 A초등학교 앞 노상에서 이 학교 전교생이 독도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이용할 예정이던 버스의 운전기사를 상대로 출발 전 음주여부를 점검해 음주운전자 1명을 적발했다. 적발된 운전자는 A초교 40여명의 학생과 교사 등을 태우고 독도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경주에서 후포항까지 이동할 예정이었다. 경찰은 적발된 운전자의 음주운전적발 사실을 해당 학교 측에 통보하고 운전자를 교체토록 조치했다. 경주경찰서는 학생들의 안전과 행락철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체험학습 차량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꾸준히 음주감지 및 졸음운전 금지 등 안전운행 홍보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음주감지를 실시한 외동파출소 최인석 경위는 경위 “전날 과한 음주는 다음 날까지 영향을 미쳐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운전자가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교통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하며 운전자들이 숙취 음주운전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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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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