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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서 화재발생…주민, 초동진압
냉장고 하부 전선 단락으로 추정… 신속한 119신고 후 초기 진압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7년 07월 03일(월)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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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근 주민이 소화기를 이용, 초기 진압을 실시해 대형 화재를 방지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오후 3시 56분께 경주시 천북면 한 단독주택에서 냉장고 하부 전선 단락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5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집주인은 외출 중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로 인한 연기가 주택 바깥으로 새어나오는 것을 목격한 이웃 주민 김 모(여, 57세)씨는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또 다른 주민 송 모 씨(남, 55세)에게 같은 사실을 알렸다. 송 씨는 즉시 전기 차단기를 내려 화원을 차단한 후, 불이 난 주택에 비치돼 있던 소화기로 화재 초기 진압에 성공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웃 주민의 신속한 신고와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 초기 진압이 없었더라면 주택 전체가 전소했을 가능성이 높았다”며 화재 초기 진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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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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