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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관련 학술대회 개최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03일(월) 16:11
ⓒ 황성신문
옥산서원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된다. (재)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은 지난달 27일 옥산서원에서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학술대회’를 열었다.
옥산서원운영위원회(위원장 이원석)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9개 서원협의회 임원,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등재신청서와 보존관리계획서 진행사항을 논의하고 체인묘 분향 알묘와 옥산서원 유물전시관을 관람했다.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9개 서원은 영주 소수서원, 함양 남계서원, 경주 옥산서원, 안동 도산서원, 장성 필암서원, 달성 도동서원, 안동 병산서원, 정읍 무성서원, 논산 돈암서원 등으로 조선시대 사학교육의 전형으로서 서원의 복합적 기능과 정형성이 잘 드러나는 서원들로 주변 경관과 조화되는 한국 특유의 공간유형과 건축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다.
이 날 학술대회는 지난해 세계유산 등재를 신청했다가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코모스)의 반려로 자진 철회한 이후 재추진하고 있는 사항과 관련해 이코모스 자문미션 수행, 해외 유사유산 답사,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 작성방향 설정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협의회는 이달 중으로 문화재위원회의 세계유산등재신청 대상 선정에 들어가 오는 9월 등재신청서 영문 초안을 유네스코에 제출할 계획이다. 향후 전문가 워크숍, 연석회의, 국제학술대회 등을 거쳐 내년 1월께 최종 등재신청서 및 보존관리계획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한다.
후속작업으로 내년 국내외전문가 및 이코모스 전문가의 현지실사와 패널 회의를 거쳐 2019년 7월께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여부가 결정된다.
(재)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은 이코모스 자문미션 최종보고서에 제안된 내용을 최대한 반영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월 1회 모니터링 및 현황 파악을 통해 지자체와 서원 등 기관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할 방침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등재는 유교문화의 세계적 가치를 인정받음으로써 문화적 자긍심을 제고하고 세계유산보호와 관광자원 활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체계적 보존․활용과 관광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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