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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디자인고와 보듬마을 찾아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10일(월)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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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보건소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 경주디자인고 교사와 학생 1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치매보듬마을을 찾아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했다. 이날 프로그램의 주제는 천연재료를 이용한 만들기로 경주디자인고 새아슬 동아리 학생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천연비누, 한방 자운고 연고, 모기퇴치 스프레이를 직접 만들어 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나 인지저하 자가 있어도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경북도와 경주시보건소에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 보건소와 경주디자인고는 지난달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보건소와 경주디자인고 학생들은 이달 중 경로당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남미경 건강증진과장은 “학생들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들을 연계, 다함께 만드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의 취지에 맞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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