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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창업보육센터, 청년 일자리창출 선도
2017년 우수창업보육센터 시상식 가져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10일(월) 16:14
경상북도는 지난 5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지역 중소벤처기업 창업지원과 창업 보육사업 활성화에 앞장서 온 도내 15개 우수 창업보육센터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은 지난 5월 공모에 참여한 도내 23개창업보육센터(이하 창보센터)를 대상으로 ▲입주기업의 매출액 ▲시제품 제작 ▲신규 일자리 창출 ▲지식재산권 지원 등 창업보육 성과에 대한 종합평가결과 실적이 우수한 15개 창보센터를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에는 대구대, 우수상은 경북도립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포항공대, 장려상은 경일대, 구미대, 구미시, 금오공대, 대구가톨릭대, 동양대, 문경대, 안동과학대, 안동대, 한동대 창보센터가 수상했다.
이날 수상한 창보센터는 도지사 상패와 함께 최우수 5천만 원, 우수 4개 센터 각 3천만 원, 장려 10개 센터 각 1천만 원의 상 사업비가 지원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구대학교 창보센터는 산학협력지원 및 기술사업화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창업초기 기업에 대한 아이템 발굴, 기술개발 등 우수한 원스톱 지원체계로 입주기업 매출액 139억 원, 고용인원 175명 등 전년대비 급성장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경북도립대 창보센터는 열악한 기업환경 속에서 지역 특성을 살린 향토식품 육성에 성과를 보였고, 대구한의대 창보센터는 대학의 특성과 연계한 화장품 관련 업체의 입주를 통해 관련 매출액 141억원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영남대 창보센터는 우수창업자 발굴을 위한 창업아이템 검증, 입주기업 비즈니스모델 개발, 제품가치테스트, 투자유치, 졸업기업 관리까지 전주기에 걸친 기업지원시스템으로 입주기업 보육에 우수함을 보였다.
포항공대 창보센터는 입주기업 중 50%가 자금유치 실적을 올렸고, 기술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입주기업 엑셀러레이팅 기반을 구축했다.
창보센터는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창업가에게 창업에 필요한 시설제공, 경영․기술, 지식재산권 지원 등 기술개발에서 상품화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지원으로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경북도는 청년 실업 해소와 신규 일자리 창출 대책으로 2001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창업보육센터의 평가를 통한 상사업비 지원으로 창업보육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도내 23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597개 기업의 총 매출액은 1천272억 원, 신규창업 134개 업체, 고용창출 1천343명, 지식재산권 328건, 벤처기업 및 ISO 기업인증 135건으로, 창보센터가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대외적 신뢰성 제고를 통한 청년창업 실현의 장임을 보여주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혁신적인 벤처 창업가의 빛나는 아이디어가 창업 대박의 신화로 연결돼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청년 실업 해소에 앞장설 수 있도록 창업보육센터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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