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수련관은 변화하는 청소년 정책에 맞춰 지역 청소년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자 오는 24일부터 ‘2017년 여름학기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화애니, 바이올린, 뉴 스포츠, 드럼, 음악줄넘기, 바둑, 마술, 농구, 화랑문화탐방 등 총 21개 강좌로 운영되며, 지역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내달 18일까지 1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일반인 신청은 이달 17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경주시공공시설예약서비스(http://wel.gyeongju.go.kr)에서 접수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자녀는 13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우선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일반인 신청 미달과정 접수는 20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경주시 청소년수련관 1층 사무실에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여름학기 특기적성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779-6174, 6177)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성과 잠재력을 개발하고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하여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은 여름‧겨울방학과 봄‧가을학기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청소년의 동아리 활동 공간으로 체력단련실, 음악연습실, 농구장 등을 상시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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