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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시장, 현장에서 주민목소리 직접 들어라
읍면동장 회의 주제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7년 07월 10일(월)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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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7월 읍면동장 회의를 주제하고 시민 섬김과 현장행정, 각종 안전사고 대비, 공직기강 확립 철저를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6기 3주년을 맞아 그 간의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한 비전과, 현장에서 주민들과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읍면동장을 격려하고 올 하반기 시정 방향에 대한 방침을 전달 했다. 최 시장은 최근 인사이동으로 새로이 부임한 10명의 읍면동장에게 일일이 지역현안과 관련한 당부사항을 전달하며,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현장의 소리를 듣고 챙기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가뭄 피해가 지속되고 있으나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에 대비한 사업장 및 취약지역 점검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피서지 물놀이 안전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때 감동을 느끼고 행정에 대한 신뢰가 높아 진다”며 친절과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내년도 시 전반에 파급효과가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사업 의견 접수, 문화재 야행프로그램 ‘경주, 천년야행’ 행사 홍보, 불법전용산지 임시특례법 시행과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확대,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가 시행 등 주요 당면사항을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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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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