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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공단 “터놓고 이야기합시다”
자연스런 토론문화 확립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7년 07월 17일(월)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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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강수)이 하명식 경영이 아닌 토론을 통한 소통경영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가고 있다.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 오후 2시 공단회의실에서 임직원간 교류와 소통의 자연스런 토론문화 확립을 위해 제2회 직원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에서 공단출범 3개월에 접어든 직원들의 근무소감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진솔한 대화가 임직원 간에 오고 갔다. 약 2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형식에 구애 없이 각 팀별 자유주제를 발표하고 직원들 간 난상자유토론을 거쳐 개선점과 추진방향에 대한 거침없는 발언으로 진행됐다. 각 팀별 발표내용을 보면 경영기획팀은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노사협의회 설치와 퇴직연금제도에 관한 의견을 개진했고, 체육사업팀은 전기의 위험성을 알리는 전기 안전교육, 관광사업팀은 토함산자연휴양림의 현황과 운영활성화 방안, 주차관리팀은 내달 1일부터 수탁되는 노상유료주차장의 운영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정강수 이사장은 “공단운영에 관한 직원들의 열의를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으며, 우리의 목표는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을 일류공기업으로 키우는 것”이라며 “어떤 문제점이나 좋은 아이디어는 언제든지 건의해 풀어가야 하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노상유료주차장 운영 시 기간 제 근로자의 탄력적 운영으로 월 1천6백만 원 예산절감방안 등은 고객만족과 경영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피드백 등을 통해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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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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