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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공단, 황성공원 축구장 환경정비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대비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31일(월)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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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강수)은 오는 10일부터 15일간 개최되는 ‘2017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주시민운동장 축구장, 황성공원 축구장(1~6구장), 알천축구장(1~5구장)의 시설물 관리·점검과 환경정비에 들어갔다.
최근 심각한 가뭄으로 잔디 상태가 좋지 않는 축구장은 잔디보식작업을 실시하고, 야간경기에 대비해 조명시설 점검 및 전구교체, 관람석, 화장실 등 편의시설물 점검을 통해 수리·보완을 하는 등 축구장 내·외의 주변 환경정비를 대회전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한편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월 경주 시내 병원과 MOU 체결을 통해 579개 팀의 선수단에게 의료편의 제공과 진료비 감면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7월에는 보문단지 내 호텔과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관계자 및 부모들에게 숙박, 식사, 사우나 이용에 관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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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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