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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포항·울산시, 동맹의 해 떠올라
상생발전 전략 11대 선도 사업 제시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31일(월) 15:51
ⓒ 황성신문
지난해 6월 30일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경주, 포항, 울산시가 상생을 위해 출범한 해오름동맹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김기현 울산시장은 지난 24일 포항 시청에서 해오름 동맹 1주년 기념식을 갖고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의 성과와 지난 10개월에 걸쳐 실시한 ‘동해남부권 상생발전 전략연구’용역 최종보고, 해오름동맹의 비전을 선포했다.
먼저 울산발전연구원과 대구경북연구원은 지난 8월 공동 착수한 ‘동해남부권 상생발전 전략연구’최종보고회를 통해 미래발전성, 중요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11대 선도 사업을 포함한 64개 세부과제를 제시 했다.
11대 선도 사업 경제 산업 분야는 ▲미래형 자동차산업 육성 ▲에너지신산업기반조성 ▲첨단신소재이니셔티브 ▲중소기업혁신역량 축적사업 등이며, 연구개발과 인재양성분야는 ▲가속기・게놈기반 연구개발 활성화 사업이 반영됐다.
도시인프라 분야는 ▲상생발전을 위한 연계도로망 발굴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해오름그린웨이 구축 사업 등 이다.
문화관광 분야는 ▲해오름 테마관광 활성화 ▲해오름문화관광 융합 ▲해오름테마축제 기획 및 개최를 위한 사업 ▲광역 거버넌스 및 민관협력기구 조직에 대한 구상이 포함돼 있다.
이어진 해오름동맹 비전선포식에서 세 도시는 해오름동맹의 비전으로 ‘황금의 삼각 대도시권 구현(Golden Delta Metropolis)’을 선포하며 이를 위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광역클러스터 구축, 환동해경제권 거점도시 실현, 동해남부권 新관광벨트 구현, 광역행정 거버넌스 구축 등 4대 목표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해오름동맹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다양한 공동협력 사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동해안연구개발 특구 지정 추진과 도시와 대학의 상생발전 Univer+City,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폐철도부지 공동활용 방안 모색, 합동문화공연 등과 함께 지난해 말 대한민국 테마10선에 해오름동맹 지역 해돋이 역사기행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해오름동맹 세 도시 문화재단 간 공동협력 사업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 경주·울산·포항문화재단 간 상호교류를 통한 공감대 형성과 지역문화예술 융성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해오름동맹의 성공을 위해선 신라문화권의 정체성 확립을 확보, 성장동력의 기초로 삼아 공동협력 사업을 체계적이고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11대 선도 사업 세부추진계획 마련과 새 정부 국정 5개년 계획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울산·포항과 협력하여 선도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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