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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상수도 블록시스템 구축
사업비 61억 원 투입, 블록시스템 20개와 노후관로 10Km 개량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7년 07월 31일(월)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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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상수도 블록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나선다. 맑은물사업본부는 상수도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제고, 상수도의 관망관리 효율성 향상 및 예산절감을 위해, 올해 총사업비 61억 원을 들여 블록시스템 구축 20개 노후관로 10km를 개량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블록시스템이란 상수도 관망을 바둑판 모양의 블록형태로 구성해 블록별 수량과 수압을 실시간 감시하고 유수율을 분석하는 시스템으로써, 지금까지 42억 원을 투입해 38개의 블록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현재 사업비 6억 원으로 시행중인 황오지구 블록시스템 구축사업 2개(17, 18블록) 중 17블록 추진사업은 유량계 설치1개, 순환관로연결 6개, 노후관로 개량 250m를 완료했으며 18블록사업은 11월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경주시 탑동정수장 급수구역(성건, 중부, 황오, 성동, 황남, 월성동 및 내남일부지역) 탑동대블록시스템구축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며, 블록별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순서대로 블록시스템 18개 구축과 노후관로 개량 10km를 2018년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공진윤 맑은물사업본부장은 “본 사업이 완료되면 경주시 유수율이 54%에서 58%가 되어 누수로 인한 수돗물이 매년 183만 톤이 절감되고 경제적으로 매년 25억 원 정도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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