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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7월만 벌집신고 407건
폭염에 벌 개 체수 증가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07일(월) 15:33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함께 벌집 신고가 급증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경주소방서는 벌 피해를 예방하는 팁을 공개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에 따르면 7월 한 달 간 경주지역 벌집제거 신고는 총 407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278건에 비해 129건(46.4%)이 증가했다.
이는 낮 최고기온이 40℃에 육박하는 등 75년 만에 7월 최고 더위를 기록하는 고온이 이어지는 가운데 극심한 가뭄까지 겹쳐 벌의 개체수가 증가하고 활동시간 또한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벌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짙은 향수, 화장품 등 벌을 자극할 수 있는 제품의 사용을 자제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모자나 장갑 등의 보호 장비를 필히 착용해야 한다.
또 밝은 색의 옷보다 어두운 색의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벌이 쫓아올 때 손이나 들고 있는 물건을 휘두르는 동작은 오히려 말벌을 공격적으로 만들기 때문에 절대 금해야 하고, 주변보다 낮고 그늘진 곳에서 낮은 자세로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 벌에 쏘였을 때는 보통 가벼운 통증과 가려움에 그칠 수 있으나, 벌침이 보이는 경우에는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침을 빼내고 얼음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벌에 쏘인 후 어지럼증이 있는 경우는 허리끈이나 꽉 조이는 옷을 느슨하게 하고, 서늘한 곳에서 누운 자세로 다리를 올려 쇼크를 방지해야하며, 호흡이 곤란하거나 가슴이 답답한 경우에는 신속히 병원을 찾아야한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으로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있는 만큼 안전수칙을 준수해 벌에 의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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