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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해왕길’1단계 코스 개통
탈해왕 테마 트레킹 코스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7년 08월 07일(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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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주상절리 파도소리길로 이어지는 양남 읍천에서 나아에 이르는 1.4km의 해변테마거리 ‘탈해왕길’1단계 사업 210m 구간을 마무리하고 해수트레킹 로드를 지난 1일 개통했다. 신라의 철기문화를 이끈 석탈해왕을 테마로 조성되는 트레킹 코스인 탈해왕길은 월성원전과 상생발전을 위한 협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석탈해 신화 조형물, 타일벽화, 황토길 등 2단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 이다. 이날 개통된 1단계 구간은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과 읍천항 벽화마을에서 이어지는 해안트레킹 코스로 해수트레킹 로드 110m를 포함해 산책로와 광장, 파고라, 지역 농수산물 야외 특판장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해수트레킹 로드는 휴식과 산책의 단순한 공원의 기능에서 나아가 바다를 보고 직접 해수 속을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이 가능하다. 일부 구간은 지압로드로 구성돼 있으며, 야간에도 아름다운 수중 조명 속에서 트레킹을 할 수 있다. 구중모 해양수산과장은 “테마가 있는 특성화거리 조성으로 지역개발과 주민소득 창출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달 준공되는 주상절리 조망타워와 함께 파도소리길과 연계되는 탈해왕길은 양남 연안의 명실상부한 대표 해안 관광지로 동해안 관광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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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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