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최 시장, 황리단길 현장투어
상인들 애로 청취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07일(월) 15:41
ⓒ 황성신문
최양식 경주시장이 지난 1일 황리단길을 방문하고 지역 현안문제를 시민과 상인들과 함께 의논하는 ‘찾아가는 현장투어’를 실시했다.
황리단길은 그동안 문화재 보존지역 등으로 건물의 증개축에 어려움을 겪어 오던 경주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이었다.
그러나 주민제안 사업으로 탈바꿈을 시작한 황리단길은 외관은 옛 모습을 그대로 유지한 채 젊은이들의 기호에 맞는 카페와 음식점, 개성 넘치는 가게가 하나 둘 들어서면서, 경주의 새로운 명물로 탄생했다. 지금도 오래된 건물을 지붕과 뼈대만 남겨두고 내부를 현대적으로 꾸미는 작업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최 시장은 이날 처음 황리단길이라는 별칭을 SNS에 올린 황남나가사키 카스테라를 비롯해 다양한 개성 만점의 가게들을 둘러보고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황리단길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최 시장은 “주민과 상인 스스로 만든 황리단길의 활력을 어떻게 하면 오랫동안 유지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이제부터 행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며 “한편 급속도로 변화하는 황남동에서 임대료 상승 문제나 원주민과의 갈등 등 마을 공동체가 무너지지 않는 다양한 해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또 이달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조경공사가 한창인 황룡사 주차장 조성공사 현장을 찾았다. 황룡사 주차장은 전체면적이 약 3만4천여㎡에 달하는 대형주차장으로, 사업비 24억 원을 투자해 지난해 9월부터 조성 중에 있으며, 500대 정도가 주차할 수 있어 황룡사지와 동궁과 월지의 통합주차장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공정률은 93% 정도로 이달 말 준공을 하게 되면 주변 관광지의 주차난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