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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개막
주니어 18개, 중학부 100여 팀 등 3천여 명 참가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7년 08월 07일(월)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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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지난 3일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9일까지 7일간 열린다. 경주시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야구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야구협회,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며, 경주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전국 주니어야구단 18개 팀 5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 룬다. 한편 중학교 대회는 내달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100여 팀 2천500여명의 선수들이 리그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의 유소년 야구대회로 미래 대한민국 야구를 견인한 꿈나무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의 기틀이 되고 있으며, 올해부터 2년간 경주에서 개최된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년간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와 KBO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를 개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회기간 폭염에 대비해 경기장에 대형선풍기와 아이스박스를 비치하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을 두어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선수들이 최적의 시설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경주생활체육공원 야구장 마운드와 루, 베이스 흙을 전면 교체하고 덕 아웃을 새로 정비했으며, 의료진과 경기운영요원 배치 등 경기운영과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양식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야구를 이끌어 갈 우수선수를 발굴함은 물론 축구에 이은 야구 인프라 구축과 저변 확대로 스포츠 명품도시로 자리매김을 확고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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