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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야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14일(월)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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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탈 원전 정책으로 인해 원자력 산업이 위기다. 원자력 에너지는 전력 생산에만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1954년 미국이 개발한 핵 잠수함 노틸러스호를 시작으로 1960년대에는 핵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호를 개발하였고 러시아에서는 1959년 원자력 쇄빙선인 레닌호를 개발하였으며 미국은 1962년에 원자력 추진 상선 사바나호를 진수 하였다. 또한 2006년에 발사된 명왕성 탐사선인 뉴호라이즌호에는 핵연료 엔진이 탑재되었다. 2012년 화성에 착륙 한 큐리오시티도 원자력 전지를 동력으로 사용한다.
원자력이 선박이나 항공모함, 우주선 등의 동력원으로 사용되는 것은 에너지 비축성에 있다. 작은 양의 연료 물질로 막대한 양의 에너지를 생산해 낼 수 있으니 장기간 연료의 공급없이 에너지를 소모해야 하는 잠수함이나 항공모함, 우주선에서 활용도가 높다. 특히 원자력전지는 수 명이 20년 정도로 매우 길기 때문에 인공위성등의 항공 우주분야나 심장 박동을 조절하는 의료분야 등에서 활용이 되고 있다.
에너지 패러다임이 화석연료에서 친환경 청정에너지로 바뀌고 있는 가운데 원자력 수소, 원자력전지, 핵융합 에너지등 향후 인류가 사용할 청정 무한에너지원의 근원은 원자력 기술이다.
에너지 자원이 빈약한 우리나라에서 다행스러운 것은 원전을 도입하면서 쌓아온 원자력 기술이다. 우리나라가 쌓아온 원자력 기술은 세계 일류 수준이며 이를 인정받아 아랍에미레이트에 원전을 수출하였고 원자력 선진국인 영국에도 원전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원자력 기술의 발전은 우리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으며 미래 에너지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게 해 준다.
하지만 신고리 5, 6호기 건설 일시 중단과 함께 탈 원전이 가속화 되고 원자력 기술이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한다면 미래의 에너지 경쟁에서 점점 밀려나게 될 것이다.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채희동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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