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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교원 안전요원 연수
현장체험 통해 안전 확보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14일(월)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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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종모)은 지난 8일과 9일 교원 84명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신규과정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 예방과 사안 발생 때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동제새동기(AED) 사용법, 심폐소생술, 골절 등 응급처치 등 실습 과정과 사고유형별 응급 상황 행동요령, 학생 안전사고 대처 및 예방 등의 이론과정 15기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연수를 받은 교원은 현장체험 학습 시 안전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특히 수학여행 등 대규모(100명 이상)학생 인솔 시 50명당 1명의 안전요원이 반드시 동행하도록 돼있으며, 중규모 이하의 운영에도 50명당 안전요원 1명 동행이 권장되고 있다.
장광규 교육지원과장은 “이론뿐 아니라 실습을 통해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에게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조치할 수 있어야 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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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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