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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천읍, 광복절 축구대회 개최
읍민화합 위해 매년 개최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7년 08월 21일(월)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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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건천읍체육회(회장 박대원)는 지난 15일 건천운동장에서 제72주년 광복절 맞이 ‘읍민화합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0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광복절을 기념해 읍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각 단체장, 건천읍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극심한 가뭄으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마을별 총 11개팀의 선수들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으며, 건천2리가 우승을 거뒀다. 또 이날 축구대회에 앞서, 건천읍 출신 독립유공자인 ‘의사 일천 정수기’선생의 추모식을 기념비 앞에서 거행한 후 건천운동장까지 약 2km 구간에서 3·1절 만세운동을 재현한 가두행진을 펼치면서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기도 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복절을 맞아 읍민화합을 위한 축구대회를 가지게 됨을 축하드리며, 매우 뜻 깊고 의미가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극심한 가뭄을 잘 이겨낸 읍민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대회를 마음껏 즐기며 읍민간 소통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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