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주토마토연합회, 11차 정기총회
새 농업 패러다임 구축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21일(월) 15:47
|
경주시는 지난 16일 경주시토마토연합회(회장 이유근)의 주최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3층 회의실에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정착과 새로운 농업 비전의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한 제1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양식 시장과 이동은 경주시의회 의원, 권용환 한국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장, 경주·강동·안강·현곡·내남 농협장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 및 회원 150여명이 참석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정착을 위한 사업보고와 사업지원에 대한 건의 등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건의된 사항은 고품질 토마토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토마토 하우스 장기성 필름 교체지원’에 대한 안건과 토마토 상품 경쟁력 향상을 위한 ‘품질 도태랑 계열 균일화’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다. 최양식 시장은 “최근 다국적 FTA 협상 및 타결 등으로 농업여건이 점차 어려워짐에 따라 우리농업도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농업 비전 및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생명산업을 선도하는 성장가능 한 미래 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며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경주농업발전의 주축이 될 때까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경주시토마토작목연합회는 현재 안강·내남·현곡 등 7개 작목반 1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55.4ha에 토마토를 재배해 전국 각지로 출하하는 등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매출 신장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
|
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