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북부상가시장 욜로몰 (사진은 청년몰 상가시장 내부후사진) | | ⓒ 황성신문 | |
최양식 시장이 지난 14일 최근 관광객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북부상가시장 청년몰인 ‘욜로몰’을 찾아 청년 상인들을 격려했다.
욜로(YOLO)는 ‘한번뿐인 인생을 즐기자(You Only Live Once)’의 뜻이 담긴 신조어로써, ‘욜로몰’은 경주시가 침체된 전통시장 기능회복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작년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7억7천만 원, 시비 4억 8천만 원, 자부담 1억5천만 원 등 사업비 15억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도비 보조 사업이다.
사업 이전 북부상가시장은 120여개의 점포 중 70여개가 빈 채로 방치되고 있어 점차 빛을 잃어가고 있는 시장이었지만, 경주시의 적극적인 전통시장 기능회복을 위한 노력으로 현재는 젊음이 넘치는 청춘시장이 형성돼 또 다른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4일 이희열 경제정책과장, 박정호 청년몰사업단장, 박재관 북부상가시장상인회장, 장영준 청년상인회장 등 관계자와 함께 청년몰을 둘러보고 청년 상인들과 직접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 시장은 “처음에 예산이 낭비되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많은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전통시장을 살리겠다는 적극적인 마음으로 경주시가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많은 이들에게 도움과 협조를 호소했고, 지역 주민들의 열정적인 지지를 받아 지금의 성공적인 ‘욜로몰’이 조성됐다”며 “이곳에서 우리 청년들이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굽힘 없는 도전정신으로 전국에서 가장 활력이 넘치는 시장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우리는 앞으로 욜로몰에 대해 관광객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주차장 환경개선과 대중교통을 비롯한 이정표 정비작업을 통해 현재 남아있는 상가 남동 건물 62개 점포에 대한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을 추가로 육성하는 방안을 마련해 경북 최초의 청년몰로 조성된 욜로몰을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북부상가시장 청년몰에는 츠바사(일본식 생라멘), 볶는 남자 꿉는 여자(꼬치), 한옥 보쌈이야기(1인1보쌈), 하루선물(과채음료), 어다원(전통차), 곱창생각, VR체험존, 로스팅 카페, 아로마샵, 13㎝수제버거, 하5츠(왕꽈배기) 등 20여개의 점포를 청년 상인들이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9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17년 08월 21일(월) 16:02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윤리강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