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3 오후 03:18: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경북도정
전체기사
뉴스 > 경북도정
힐링 찾아 떠나는 치유농업 팜파티 열려
김천·칠곡지역 장애인과 관계자 등 120명 참석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28일(월) 16:07
ⓒ 황성신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25일(금), 김천 마고촌 농촌교육농장에서 ‘치유프로그램 소개 홍보 팜파티’를 열었다.
최근 핫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치유농업은 농업환경을 통해 작물을 기르거나 동물과 접촉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적 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농업을 통해 서비스하는 산업과 활동이다.
치유농업의 산업화를 위해서는 지역 농촌교육농장에 맞는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장애인,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제시해야 한다.
이를 위해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경북농촌교육농장협회(회장 이갑종)와 공동 주관으로 김천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칠곡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소속 장애인 및 간병직원 50명과 관계 공무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지역 환경에 맞는 치유농업프로그램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해 팜파티를 마련했다.
이날 선보인 치유프로그램은 첫 번째로 ‘함께 살아요’란 주제의 아쿠아포닉스(수경재배+물고기양식)로 어류가 배출한 물질을 식물의 영양분으로 공급하도록 설치한 수경 재배방식이며,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고 식물과 물고기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서 정서적 치유효과가 우수하다.
두 번째 시간은 ‘나의 행복 만들기’로 자신만의 도자기 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흙을 만지고 빚으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끝으로 ‘치즈는 왜 늘어나는가’ 시간에는 치즈 만들기를 체험하면서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농촌교육농장협회 회원들과 장애인단체가 준비한 ‘작은 음악회’를 통해 참여한 장애인과 관계자가 함께 흥겨운 팜파티를 즐기는 시간도 준비됐다.
이동균 농업기술원 생활지원과장은 “지난 8월초에 열린 치유농업 산업화 역량강화교육과 오늘 현장 팜파티를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 농촌교육농장이 치유농업 산업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경북지역의 치유농업 모델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북문화관광공사, PATA 연차총회 국비 요청..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경북도,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착수 보고회..
경북도-경주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APEC 대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 착수..
경주시 보건소, 도예 태교교실 운영..
외동 산단 환경개선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경주시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추진..
감포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최신뉴스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감포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경주시, APEC 앞두고 식품안전 협력체계 강화..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APEC 대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 착수..  
경주 출신 장경탁 선생, 6월의 독립운동가 선정..  
경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중간 보고회 개최..  
경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기본계획’ 보고회..  
경북도-경주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경주시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추진..  
외동 산단 환경개선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경주시 보건소, 도예 태교교실 운영..  
윤순례·조창환, 동리문학·목월문학상 선정..  
경주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임카드 발급..  
위기가구 발굴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경주 만든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