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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간의 여정… 화랑대기 ‘성료’
지역경제 400억 원 파급 효과 나타나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28일(월) 16:08
경주에서 15일간 펼쳐진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축구대회인 ‘2017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24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U-12부 왕중왕전 결승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민운동장, 축구공원 등 24곳에서 전국 144개 초등학교, 88개 유소년클럽에서 579개팀이 참가해 주·야로 총 1천235경기가 치러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와 유소년클럽이 처음 대결하는 왕중왕전을 개최하면서 전국 최고의 유소년축구대회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24일 열린 왕중왕전 준결승은 울산현대 클럽팀이 광양 제철남초등학교를 4:1로 제압하고 결승에 선착했으며, 이어 경기 신곡초등학교가 서울 대동초등학교를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 했다.
최종 우승컵의 영예는 신곡초등학교에게 돌아갔다. 신곡초등학교는 울산현대 클럽팀과 전후반 0:0 팽팽한 명승부를 펼친 끝에 승부차기를 통해 4:2로 누르고, 화랑대기 왕중왕전의 대미를 장식하며 전국 유소년 축구의 정상에 올랐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인조잔디 추가설치, 전광판 교체, 관람석을 정비했으며, 폭염대책으로 U-10경기장에 간이풀장 설치, 경기장 식염포도당 비치, 심폐소생술 체험 홍보관 운영, 참가선수단 입장료 할인(동궁원 및 버드파크, 동궁과월지, 불국사등 11개소)등 편의를 제공했다.
또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의사‧ 간호사‧구급차 등의 의료진, 급수‧기록‧볼도우미‧들 것 등의 경기요원, 경기장 책임공무원, 환경정비, 교통봉사대 등 연인원 3천여 명을 배치했다.
더불어 사회단체, 공공기관 등 144개와 읍면동 88개 단체 등 모두 232개 서포터즈가 구성돼 참가팀과 자매결연을맺고 경기장을 방문해 응원과 격려, 음료와 생수 등을 전달하며 경주의 따뜻한 인심을 전했다.
시는 이번 대회기간 중 연인원 40만여 명의 방문객이 경주를 방문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400여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은 화랑대기 대회기간 동안 우수한 실력을 선보인 선수들로 구성한 화랑, 충무, 백호, 청룡, 경주 5개팀 등 100명을 선발,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축구공원에서 12개국 21개 팀이 겨루는 ‘2017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시킨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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