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7 동아시아 시민사회·자원봉사 국제포럼’개최
자원봉사마을 만들자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7년 08월 28일(월) 16:08
|
경주에서 ‘2017 동아시아 자원봉사 국제포럼’이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지역공동체 복원과 자원봉사 마을을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국제포럼은 생태계 파괴로 인한 자연재난재해로 인류가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는데 따라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민간의 자발적 부문에서 한·중·일 3국의 시민사회와 자원봉사가 상호간의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포럼(KVF)이 주최·주관하고 행정자치부, 한국수력원자력, 경상북도, 경주시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새로운 지역공동체 복원과 자원봉사 마을만들기 - 재난재해와 커뮤니티 재생’을 주제로 실시됐다. 개회식이 진행된 지난 24일은 중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의 저명한 인사를 비롯한 150여명이 참석했다. 또 최양식 경주시장과 미야사다 아키라 인정NGO법인 마찌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와 용강문 중국국제민간조직협력촉진회 상무이사의 기조강연이 진행됐고, 이어서 오창섭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과 최현수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의 주제발표를 통해 재난상황 시 자원봉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장석준 한국자원봉사포럼 회장은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재난재해로 위기를 맞은 피해지역에서의 지역공동체 복원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24일 개회식 및 본 강연을 마친 참석자들은 25일 ‘동아시아에서 비영리활동가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에 참여하고, 지역문화탐방으로 양동마을과 첨성대, 불국사 등 경주의 역사문화 명소를 탐방했다.
|
|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